대청병원, ‘대청음악회’로 내원객들과 소통
12일 ‘대청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 이어 22일에도 ‘대청콘서트’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13 20:16:49
[대전=홍대인 기자]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10월 12일 가을을 맞아 환자와 내원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비에서 ‘대청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입원으로 따분한 생활이 이어지기 쉬운 환자들에게 들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 보다 즐겁게 치료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으로 협동조합 뮤즈(대표 우영제) 소속 단원 10여명이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했다.

단원들은 대청병원이 노인질환을 중점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이고 내원객과 입원환자가 주로 5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해 ‘터키행진곡’, ‘사계’와 같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클래식을 비롯해 ‘거위의 꿈’, ‘어머나’와 같은 대중가요도 연주했다.

여기에 대청병원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생강차를 제공해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0월 22일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대청콘서트(가칭)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수정 병원장은 “낭만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선보이고자 준비 중에 있다. 자칫 따분해지기 쉬운 병원 생활이지만 환자분들께서 참여하셔서 대청병원에서 풍성한 10월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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