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이승근]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13일 금년도 풍년농사 달성 마무리를 위한 영농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농사 설계를 위한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다인면 용무리 시범단지에서 개최했다.
브랜드쌀, 시범단지 농업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평가회는
시범포장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올해 벼농사 현황과 문제점에 따른 개선대책에 대한 현장 설명이 이루어졌다.한편, 올해 벼농사는 일조시간이 많고, 병해충 발생이 예년에 비해 적었으며, 출수기이후 기상이 좋아 입수조사결과 전년보다 풍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평가회에서는 특히, 농촌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시비 및 병해충 방제노력이 관행에 비해 94%정도 절감이 되는 병해충 파종동시 일괄처리 기술과, 볍씨부착 생분해필름을 이용한 제초효과가 탁월한 생력재배기술인 친환경 멀칭 재배기술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도,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쌀품질을 높이고, 개방화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 신기술과 생력화 기술보급에 노력을 기울여 의성쌀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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