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2015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는 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석학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강연을 여는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은 10월 19일부터 20일 이틀에 걸쳐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생과 일반인으로 구분하여 3명의 강연자와 함께 진행된다.

먼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은 19일 14:00부터 16:30분까지 『과학기술과 미래변화』라는 주제로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 아론 시카노바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아론 시카노바 교수는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맡았으며, 서울대 노벨상 수상자 초청사업을 통해 단백질대사 대사의학연구센터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20분 부터는 한국뇌연구원 원장인 서유헌 원장의 『알수록 재미있는 뇌의 신비』특강이 진행된다. 서유헌 박사는 뇌질환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여 받았으며 40여권의 뇌과학 도서를 출판 할 만큼 저명한 석학이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60분간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아이디어 있으면 혁신의 주인공』이라는 주제 아래 테크샵의 창시자이자 회장인 짐 뉴튼이 진행한다.

짐 뉴튼은 누구나 구상한 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꿈의 공장이라는 테크샵을 창시하였고, 디스커버리 채널 ‘MythBuster'의 과학 고문을 맡고 있다.

특강 수강 희망자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사이트(http://www.djsf.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