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림공원 내 LED 금연벨 설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0-15 08:32:4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유림공원 금연구역 내에 금연홍보 안내방송 단말기인
금연벨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연벨은 금연구역임을 알려주는 벨로 주변에 흡연자가 있을 시 벨을 누르면 “여기는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금연안내 방송장치와 금연벨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설치돼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흡연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던 대립을 피하고 흡연자의 자발적 금연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금연홍보 안내 방송시스템은 LED를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 단말기로 야간에도 불이 들어와 시각적인 금연구역 홍보효과도
크다.
구 관계자는 “유림공원 내 금연벨 설치로 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연기 없는 유림공원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