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일자리경진대회 2개 부문 ‘전국 우수’ 겹경사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발굴사업과 사회적기업 부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15 08:50:04
[대전=홍대인 기자] 2015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대전시가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일자리 경진대회에 참가한 자치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엑스포재창조사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사업’과‘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SE싹 프로젝트’2개 분야에 대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전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발굴사업 부문과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 43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됬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지난 4월 대전시가 주최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5개월간 전문가들이 모여 각종 포럼과 수요조사, 토론회를 통해 보완하고 발전시킨 사업이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약 4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 중장년층, 일반 구직자 1,200명을 대상으로‘MICE산업’과‘문화콘텐츠 산업’,‘지식재산 서비스산업’군에 대한 분야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사회적 기업 부문’에서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대전시와 협력하여 제안한‘어린이집 건강주치의 건강 SE싹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어린이집 건강 주치의 제도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협약하여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2016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들과 협력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으로 추진한다.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 “엑스포재창조 사업과 관련한 기업수요조사를 토대로 실시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대전의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말하면서 “지속적으로 대전의 좋은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경진대회 사업수행기관인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은“본 사업을 통해 대전시와 한밭대학교가 기관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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