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여주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지영 교수가 맡았으며, 방문간호 서비스이용자 180명과 비이용자 250명 등 여주관내 총 43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질환 상태, 방문간호 서비스 이용 현황, 연계서비스 등에 욕구도와 우선순위에 대한 기초 자료 등을 조사했다.
방문간호 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만 77.4세이며,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은 고혈압(74.4%), 관절염(42.8%). 당뇨(30.0%), 기타 질환(18.3%) 고지혈증(10.0%), 심장질환(10.0%), 암(8.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용경험은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관리, 보건서비스 연계(의료 지원), 물리치료 관련 프로그램, 사회복지서비스 순이다.
비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48.4세로,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은 고혈압(24.2%), 관절염(14.1%), 당뇨(9.7%), 고지혈증(9.3%), 기타 질환(6.2%), 요실금(3.1%), 심장질환(3.1%), 만성호흡기질환(3.1%)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자와 비이용자 모두 보건서비스 연계(의료지원)를 가장 많이 희망했고, 보완할 점으로는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방문 횟수 부족, 비이용자의 경우 방문간호에 적극적인 홍보와 방문 횟수의 증가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14년도 방문간호서비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으로 나타났으며, 90.8%이상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았다고 답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연구 결과를 여주의 맞춤형 방문간호의 정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이용자와 비이용자별 욕구도에 기초한 질환별 방문간호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의료 및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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