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 우박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지원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0-21 15:57:37
(영주=송용만기자)지난 10월20일 순흥면사무소(면장 김한영) 직원과 공공근로참여자(노인일자리) 20여명은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흥면 배점리 사과 재배농가(최성봉)를 찾아 더운 날씨에도 의미 있는 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하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과 수확 작업은 금년 6월 우박피해와 가뭄으로 사과 작황이 좋지 않고, 허리가 좋지 않은 장애 가 있는 농가를 찾았다. 배점2리 김진환 이장은 “바쁜 업무에도 직원들이 찾아와 적기에 사과 수확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바쁜 의정활동에도 사과수확 현장을 찾은 이규덕 의원은 더운 날씨에도 웃으면서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과 농가를 격려하였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이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끈끈한 지역애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순흥면장(김한영)은“현재 지역주민의 고령화와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농민의 힘을 덜어줘서 기쁘며, 앞으로도 농촌일솝돕기 활동을 적극 펼쳐 일손 부족을 겪는 관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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