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아시아 태평양컬링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 열려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0-28 17:01:52
[의성=이승근] 의성군은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10월 28일 11:00에 군청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컬링의 메카 의성! 세계가 주목한다.

한국컬링의 메카인 의성에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본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리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리허설과 컬링선수들의 기량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동계 스포츠 VIP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발전과 의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홍콩, 카자흐스탄 8개국에서 2백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를 선발하게 된다.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는 지난 4월 의성유치에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의성군에서는 오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홈페이지 구축, 경기시설 점검, 보완 등 대회 준비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의성, 안동 등 경북북부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컬링경기연맹에서 인정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일한 국제대회로서 매년 한번씩 개최되며, 이 대회 1,2위에 입상한 국가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그 결과로 12개국에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7년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에서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동계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리는 등 한국컬링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은 지난 4월 컬링장 건립사업 공모사업이 확정되어 향후 2년간 문체부로부터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60억원의 예산으로 부지 2,000㎡에 연면적 1,320㎡의 컬링장을 기존 컬링장 부근에 신축하게 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번 의성컬링장 공모사업 확정과, 「2016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개최등으로, 일반 스포츠에 비해 후진 수준인 동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대회유치로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및 국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컬링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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