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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업생산비 절감으로 돈 버는 농업 실현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11-05 15:32:56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 나주시는 5일 농업기술보급 시범농가 등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과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는 생산비절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보급 및 고품질 배 생산ㆍ유통기반 구축 등 지역브랜드실용화 및 정책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비교 평가하고 우수사업 확산,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앞으로 기술보급 및 시책사업 반영자료로 활용키 위해 실시됐다.

특히, 민선6기 공약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플럼코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살구와 자두를 교잡하여 육성한 플럼코트를 27ha까지 확대하고 가공잼을 개발하여 상품화 하였으며, 국내육성품종 추황배 브랜드화 시범사업은 그동안 헐값으로 거래 되었던 품종을 150여농가에 565톤을 수매하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 유통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통시장 선점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최경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 전남도정 목표인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한 특강도 이루어 졌다.

특강에서 최경주 원장은 산업화가 상대적으로 덜 된 전남의 지역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친환경농업을 통한 유기농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