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직원들, 증산면에서 사과 수확 농촌일손돕기
김이환 | 기사입력 2015-11-10 09:04:08
【김천 = 김이환】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은 11월 9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부항리를 찾아 추운 겨울이 되어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자 농민들의 손과 발이 되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이번 뿐만 아니라 지난 여름에도 지독한 가뭄에 시름을 앓고 있는 농민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2006년 9월 김천시 증산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9년째 증산면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자동차 무상점검, 노약자 교통안전교육 등 재능기부 및 지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농가주 오모씨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져 일손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며 멀리까지 일손돕기를 하기 위해 찾아온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이번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호두 1kg 씩을 선물하기도 했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고,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일봉을 마을 측에 전달했다.

증산면 부항리를 찾은 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은 힘든 봉사활동 가운데에서도 고생하는 기색 없이 열심히 일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직원들은 비록 손은 얼마 되지 않지만 농촌의 어려움을 다같이 나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김금숙 증산면장은 “일부러 시간내서 찾아오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멀리서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며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및 이하 증산면을 찾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이번 봉사활동으로 교통안전공단과 증산면과의 관계가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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