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견학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0 11:48:12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박용주)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등 25명이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우수 마을과 주민자치센터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첫날 방문한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서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 습지'를 둘러보고 이를 활용한 사회적기업과 지역주민과의 튼튼한 협력기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둘째 날에는 한림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주돌문화 체험교실’, ‘제주한수풀해녀학교’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선진사례를 견학했다.

마지막 방문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마을에서는 문화학교와 창작지원센터 등의 문화공간과 공동목장을 활용해 조랑말 체험장과 박물관 운영, 풍력발전기 건설로 수익금의 일부가 지역에 활용되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모범 관광농촌 마을사례를 배웠다.

박용주 협의회장은 "우수 모범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선진 정보를 얻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여주시도 주민자치 실정에 맞는 지역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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