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세종의 얼을 살려 전통의 맥을 잇는’ 너나들이 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7 11:07:11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1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동면 당진리 늘푸른자연학교 운동장에서 너나들이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나 나나’하면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삼도가 함께하는 지역축제이자 마을교육공동체축제로서 자리매김 하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3도 접경면(점동면, 앙성면 ,부론면)이 참여한 장터운영, 농산어촌교육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리사이클링 허브 등이 운영됐으며 생태부스에서 동물체험, 선사시대 발굴체험, 움집과 고인돌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체험한마당이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펼쳐진 2부행사 기념식에서 홍웅표 점동면장은 “한알의 밀알이 드넓은 평야를 풍요롭게 만들 듯이 이번축제를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속 힘써달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드린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청농 문관효 선생의 큰붓 서예 퍼포먼스가 30m길이의 천에 재현됐고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신명나는 장구 장단과 불꽃을 넘나드는 사자춤,마지막에는 각종 경품 추첨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뷰티피킹 자원봉사단의 우쿠렐라/오카리나 공연 소리함, 자원봉사단의 민요 공연, 늘푸른자연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축제에는 시관계자 및 교육관계자, 여주시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동호 회, 삼도주민들과 학부모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하는 화합의 밑거름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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