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리 방송촬영 장소로 각광
김이환 | 기사입력 2015-11-27 09:06:54
【김천 = 김이환】김천시 구성면 용호리(복호, 와룡)마을과 와룡 숲 등 주변의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특화된 농업환경을 배경으로 방송촬영 장소의 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채널A방송 2015하반기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새롭게 신설된 Real Variety 프로그램인‘부르면 갑니다.머슴아들’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5일간)의 일정으로 출연진과 촬영인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라마 촬영이진행되었다.

체널A방송의 신규 편성프로그램인‘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에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 가정을 위주로 주택을 현대식 시설로 고쳐주고 일손을 도우면서 함께 사는인간세상의 이야기를 만드는 대본 없이 제작하는 Real Variety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자격증과 집짓기 경험으로 다져진 김병만,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정준하와‘집밥 백선생’에서 여려가지 요리를배운 박정철, GOD 박준형, 김태우, 코미디빅리그 양세형, 그리고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현주엽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프로그램이 촬영되었다.

용호리 복호마을에서 선대에서부터 대대로 내려오면서 농업에 종사 하여온 송OO씨의 자녀 송OO양이 고교 졸업반 학생이나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연로하신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천마재배 영농후계자가 되기를 원하나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환경이 열악하여 어려움이 많다는 제보를 받은 방송사에서 집수리 전문 건설사인 주식회사에스와이테크와 김천시의 협조를 약속받아 집수리와 일손 돕기 프로그램 제작대상자로 선정하여 촬영하게 되었다.

김천시에서는 법정 폐기물로 지정되어 일반 업체에서 처리하기 어려운슬레이트(석면) 지붕철거를 지원하여 주었고 ㈜에스와이테크에서는 지붕 등 주택수리 작업을 협조하여 보다 청결한 주거환경을 가꾸어 주었고 출연진 모두가 집수리와 천마수확 등의 일손을 도와주었으며 구성면(면장 박운용)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은식)에서 격려금을전달하여 천마재배 영농후계자를 꿈을 꾸는 송OO양에게 희망과용기를 심어주었다.

체널A방송 프로그램 제작 협력사인 ㈜콘텐츠월드 노정훈 제작이사는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5일간 방송촬영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하여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까지촬영을 마치고편집 작업을 거쳐 1월 중순에 방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용주 용호리 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의 행복감을 전달과 마을의 자연환경과 지역특산물을 간접적으로 홍보하였고 출연진의 열정적인 일손 돕기 추진으로마을 주민들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용호리 마을만이 간직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외부인이 자주 찾는 힐링의 친환경 마을 방송사의 Real Variety 프로그램 촬영 선도 지역으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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