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연병환·연병호 선생 추모제 거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7 10:01:29
【증평 = 타임뉴스 편집부】증평 출신 애국지사인 연병환(1878~1926)․연병호(1894~1963) 선생의 추모제가 (사)애국지사연병호기념사업회(회장 최건성 증평문화원장) 주관으로 선생의 생가가 있는 증평군 도안면 석곡리 명덕정사(영당)에서 27일 거행됐다. (사진있음)

연병환 선생은 중국에서 세관원으로 근무하던 중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세 아우를 중국으로 망명시켜 함께 독립운동을 했으며, 독립군에 자금과 무기를 조달하다 간도 일본 총영사관에게 붙잡혀 혹독한 고문과 2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연병호 선생은 중국으로 건너가 조국광복을 위해 일제와 싸우다 옥고를 치렀으며, 광복 후에는 초대와 2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별다른 재산을 남기지 않을 만큼 청빈한 생활로 후세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홍성열 군수는 “우리군은 연병호 선생 일가에 대한 독립 운동 기록사 간행을 발간 예정에 있으며,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연병호 항일 역사공원은 내년 4월 준공에 앞두고 있다며, 향후에는 우리지역 애국지사에 대한 지속적인 선양사업과 아울러 항일역사공원이 활성화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적극적으로 계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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