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수리 공개현장 팸투어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1-28 13:38:47
[의성=이승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수리현장 공개의 일환으로 27일(금) 11시 의성탑리오층석탑(국보 제77호)를 대상으로 문화재수리 공개현장에 대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재수리 의사결정 방법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재 수리분야에서 쓰이는 각종 기법과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수리 관계자 등의 토론과 일반인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석탑 상부 부재의 이완 및 균열로 2012년 10월부터 해체보수 중인 탑리오층석탑 수리 공개현장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하여 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석조문화재의 수리범위와 방법, 고증의 타당성 등에 대하여 토론한다.

이와는 별도로 의성군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탑의 보수과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금성면노인회분회(회장 조창남)를 찾아 석탑보수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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