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조회는 국민의례, 임용장 수여 및, 유공자 시상,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희 시장은 인사말에 앞서 각 분야에서 여주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주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 여주를 널리 알리고 세계로 뻗어가는 여주의 발판을 마련했던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는 지역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겸허히 수용해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당초의 목표였던 세종창조문화제를 세종인문도시 사업에 담아 앞당겨 추진한다.

현재 각 부서별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세종인문도시의 이해를 위해 교육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인문도시는 교육과 관련된 사업만 추진하는 것이 아닌 세종의 애민정신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또한 친절경진대회를 통하여 친절도를 향상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세종과 관련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로구, 청주시와 교류를 강화하여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해를 마무리 하면서 잘된 사업은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여 내년에 좋은 평가를 받도록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할 것과 연말연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탄나르기,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동절기 가축질병 및 설해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경계지역 제설작업의 경우에는 더욱 더 신경 써 줄 것과 12.1일부터 시작되는 제16차 정례회시 조례 및 예산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시 건강에 유의하여 공무원 서로서로가 훈훈한 분위기에서 내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훈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