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교육은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공직사회 내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고자 펼치신 치적, 즉 생생지락(生生之樂)의 인문전략을 시 행정에 도입하는 것”이라며, “시민이 근본인,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금번 교육은 조성문 여주문화원 사무국장의 세종인문도시 교육,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비전 설계 실무위원회 워크숍 성과 발표, 여주대학교 김원호 교수의 ‘내가 만난 세종’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 중 한 사람은 “세종인문도시라는 명칭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교육을 받고 보니 이해가 된다.”며,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세종의 창조․애민 정신을 어떻게 행정에 도입할 것인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는 세종대왕께서 영면해 계신 여주시가 세종대왕이 그려 가신 무늬를 따라가 보자는 취지하에 추진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여주시민 모두가 세종을 배우고 익혀서 세종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도시 곳곳에 세종의 향기가 나고 정신이 배어 있는 여주. 그리고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여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금년 말까지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기본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게 1차 목표다. 이후 2016년 상반기에는전문기관을 통해 관련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계층의 시민 목소리를 반영, 내년 상반기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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