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타임뉴스]황광진= 경산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경산시청 앞마당에서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과 이천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산시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희망2016나눔캠페인’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참을 유도하여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이 날 출범식에서는 2015 사랑의 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시설 및 센터에 차량 4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사랑의 나눔 열기를 더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이 기부자에 대하여는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를,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나의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하며, 이 달 11일 영남대학교 일대에서 나눔카 공연 및 가두캠페인 모금을 실시한다.

한편, 성금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경산시 복지정책과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성금모금 접수 창구,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