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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대덕면 동절기제설단 발대식 가져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5-12-04 16:09:40

【김천 = 김이환】지난 12월 3일 김천시 대덕면(면장 이은숙)에서는 폭설로 인하여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 마을진입로 등 취약지역의 효율적인 제설을 위하여 트랙터를 이용한 동절기제설단 발대식을 대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덕면 지역은 우두령과 백두대간의 대덕산(1,290), 초점산(1,249), 월매산(1,023)과 함께 평균고도 380m의 산간지역으로 강설시 주민통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고자 전년도 제설단원 9명에서 14명으로 늘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설단원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제설장비 사용요령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강설상황모니터를 겸해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 확립과 주민 및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우선 제설로 출·퇴근, 등·하교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은숙 대덕면장은 제설단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대덕면은 국도변에서 대부분의 마을이 진입로가 너무 길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시내버스 결행 방지와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제설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필요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솔선하고, 동절기 안전한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