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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수료식에는 「여주시 다문화가족 맞춤형 취업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7명과 가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 후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가족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여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를 통해 모집한 다문화가족 8명은 지역 내 마을기업 (주)통카페, 여주대학교와 연계하여 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맞춤형 취업기술을 습득했다.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8명 중 7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명은 이미 통카페에 취업해 바리스타로 활동 중에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취업교육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취업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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