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미담]추위 녹일 연탄, 성금 전달 이어져
- 용궁면에 불어온 이웃사랑하는 온정의 바람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2-10 11:38:31
[예천=채석일 기자]용궁면(면장 박왕기)에서는 한 겨울 매서운 추위도 녹일 따뜻한 일이 이어졌다.

8일 오후 용궁면 박철휘(단골식당 별관 대표)씨는 용궁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형편이 어려워 추운겨울을 보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연탄 3,000장(싯가 15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9일 오후에는 용궁면 김미정(용궁순대 대표)씨가 연탄 3,000장(싯가 150만원 상당)과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해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철휘, 김미정 대표는 용궁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용궁순대의 맛을 전국에 알려 지역 홍보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예천용궁순대 축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축제의 성공개최에도 기여했다.

박왕기 용궁면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며, 기증받은 연탄은 지역 내 불우이웃 1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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