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정탁”공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 12월 19일 저녁7시 예천 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 올라 -
채석일 | 기사입력 2015-12-16 17:20:12
[예천=채석일 기자]2015년 한해도 며칠 남지 않은 연말에 예천문화원(원장 정희융)이 주최하고 아뉴스오페라단(단장한영자)과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김선종)가 주관하는 오페라 “정탁" 공연이 오는 19일 저녁 7시 예천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충효의 고장 ‘예천’을 대표하는 인물인 약포 정탁을 소재로 한 오페라로 1597년(선조 재위 31년) 이순신 장군이 역적으로 죽음의 위기에 몰렸을 때 이순신을 구명하고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신구차’ 상소를 올려 자신의 목숨보다 나라의 안위와 정의를 선택한 우의정 약포 정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오페라 “정탁"은 바리톤 강종영, 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이광순, 베이스 이정환 등 지역의 대표적인 성악가들과 아뉴스 오페라단, 춘천성시합창단(단무장이기영)등 8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출연해 아리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웅장한 공연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창호 총감독과 김봉건 연출자의 야심찬 기획까지 덧붙여져 기존의 무대와는 약포 정탁의 곧은 삶을 재조명 한 차별화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나라와 정의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약포 정탁의 감동적인 삶을 통해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된 “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