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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으로 황포돛배와 영산강호를 운영하는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한 관광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에서 문화 관광 등의 공동정책과제를 추진해 8개 회원 시군이 상생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영산강 한마당 행사를 계속 지원하고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과제 연구용역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협의회 의장을 윤번제로 맡기로 한 규약에 따라 내년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기관은 담양군이 맡기로 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나주시, 목포시 등 8개 시군이 영산강 환경보호와 체계적 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매년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및 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영산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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