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초기부터 초대관장을 역임한 서경석 관장은 우리마포복지관 관장과 시니어클럽 관장을 함께 맡아보다 올해 1월 1일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서경석 관장 뒤를 이어 박소현 전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우리마포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고 최철호 전 우리마포복지관 부장이 이번에 시니어클럽 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2011년 문을 연 우리마포복지관은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인데이케어센터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푸드마켓 등 복지서비스기관은 물론 ▲동 주민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 도서관 등의 주민편의시설까지 갖춘 마포구 최대 규모 종합복지시설이다.

또한, 우리마포 복지관은 등록인원 7천 6백여 명, 월 평균 이용 주민 1만 7천여 명에 달한다.

◆ 박홍섭 마포구청장, 축사 통해 감사의 인사와 새로운 출발 응원

이날 새롭게 취임한 박소현 우리마포복지관장은 “낮은 자세로 겸허히 일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대표 복지관으로써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서경석 이임관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마포복지관이 마포의 대표 복지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생활한다면 더욱 웃음이 넘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복지관 운영에 힘써주신 서경석 전 관장님을 비롯해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취임식에 참석한 분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우리마포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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