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정책을 마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교육청과 서울시, 자치구가 협력해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정하고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해는 지난 해 11곳에서 9곳 늘어난 20곳으로 확대됐다.
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자치구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서 심사 등을 거쳐 30일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했는데 마포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유형인 ▲혁신지구형 ▲우선지구형 ▲기반구축형 중 기반구축형으로 선정됐다.
◆ 학생, 학부모 등 총 60여명 참석해 6개 의제로 분과별 토론 펼쳐
이날 토론회는 ‘2016 마포혁신교육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총 60여명이 참석해 마포혁신교육지구 우선과제를 분과별로 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분과별 토론 의제는 ▲학생, 학부모, 교사 자치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청소년 진로교육 ▲문화예술 교육 ▲생태환경 교육 ▲지역특화 과제 등 총 6개 의제로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을 진행하기에 앞서 시교육청 담당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배경 및 취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찾아가는 진로 컨설팅, 마을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들을 2016년 혁신교육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창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 라는 마포구 슬로건에 맞게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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