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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고등학교 신입생 새학기 교복 지원!!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2-24 17:05:54

[광주=김명숙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3일 2016 희망플러스 교복지원 사업을 통해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역 후원자와 민⋅관 단체 등이 힘을 모아 경제적인 이유로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신입생 200명에게 새학기 교복비를 지원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사업비 마련을 위해 그동안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희망플러스 지원 사업’ 공동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서구에서는 교복지원 대상자 추천과 사후관리 등 행정적 업무를, 민간 모금기관에서는 후원자발굴과 모금 및 배분활동 등을 담당하였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모금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서구 한가족나눔분과, 좋은 PR 착한기업, 권동식아벤티노재단, 서구 서광회, (주)우드존, 광주광역시 치과기공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지역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총 6,000만원의 교복 지원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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