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숨은 세원 발굴로 재정 확충
- 부가가치세 환급금 11억여원, 전년대비 265% 증가
최경락 | 기사입력 2016-03-10 18:00:43
【울진=최경락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숨은 세원을 발굴해 10억9천8백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아 군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4억1천4백만원 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의 조력을 받지 않고, 재무과 직원들과 사업부서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를 연찬해 실무에 적용한 사례로,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거뒀다.

부가가치세란 재화 또는 용역의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과세대상으로 하여 부과하는 국세로서 분기별로 국세청 홈택스 전산시스템으로 신고한다.

환급원리는 임대료 ․ 사용료 등의 매출세액에서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시설물의 신축 및 유지보수 공사․용역 등의 매입세액을 공제한 차액을 받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환급 받을 수 있는 주요 대상 사업은 임대업, 위탁사업, 숙박업,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으로 금강송에코리움, 구산지구 캠핑장, 불영계곡 캠핑장, 골프장, 울진국민체육센터, 울진스포츠센터,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울진아쿠아리움, 요트장, 울진군종합운동장, 공설시장 장옥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세(부가가치세) 정산 환급금은 자료수집 과정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 남모르게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적극적인 세원 발굴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게 됐고, 환급된 재원은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