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영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식 가져
한기온·박환용 합류로 본격 세몰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24 20:20:32

[대전=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이영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후보 동록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선 승리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영규 후보는 이날 오후 서구 정림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특히 지난 18대와 19대 총선 당시 본선 및 경선 후보로 경쟁을 펼쳤던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박환용 전 서구청장이 고문단장을 맡는 등 새누리당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또 김경시 대전시의원, 박양주 서구의회 의장, 고경근 전 서구의회 의장 등이 공동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한기온 선거대책위원장은 “저희 보수 세력이 서구갑을 잃어버린지 16년이나 됐다"라며 “16년 동안 한 사람이 내리 4선을 했는데 서구갑은 변한 것이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나 이번에는 보수가 하나로 뭉친 만큼 서구갑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절호의 기회"라며 “새누리당을 사랑하고 지켜 오신 선후배님 모두 힘을 합쳐 4월13일 이영규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라고 강조했다.

또 박환용 고문단장은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거짓말하고 약속을 안 지키기 때문"이라며 “이영규 후보야 말로 절대 이런 일을 안하는 분인 만큼 반드시 국회로 보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규 후보는 “충청지역 유권자들은 역대 선거를 볼 때 절대 한당에 몰아주지 않았는데 유독 서구갑만 무려 16년간 한사람이 독식을 하고 있다"라며 “지난 16년간 서구갑은 변한 것이 없다는게 지역 주민들의 하소연"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오늘 선대위원을 기꺼이 수락해 주신 분들은 서구갑 지역이 새롭게 변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셨을 것"이라며 “저와 모두가 힘을 합쳐 4월13일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규 후보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4시 서구 정림동 494번지 준빌딩 3층에서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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