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굴착 인·허가 인터넷으로
2016년 7월 시스템 구축완료, 8월부터 시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0 09:44: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도로와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과학적 관리와 한전, 도시가스공사 등 지하시설물 관리 기관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도로 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터넷을 통한 도로굴착 인·허가는 물론 도로, 교량 등 도로 시설물과 한전, 도시가스 등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가 가능한 `도로 관리시스템 구축 고도화 사업’을 착수한지 12개월만인 금년 7월 20일 사업을 완료했다.

도로관리시스템이 본격 운용되면 종이로 된 도로굴착 신청서와 서류가 사라지고 도로굴착 허가 신청을 위하여 해당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한전, 도시가스, 통신 등 해당업무 관련 기관 및 업체의 업무편의가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도로의 이중굴착을 사전에 차단하여 예산낭비를 방지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가스, 상하수도 등 각종 지하매설물에 대한 통합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어 최근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하매설물 손상으로 인한 싱크홀을 줄일 수 있고, 도로 파손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복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시는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도로관련 기관 및 업체의 업무편의를 위하여 7월 시스템 시범운영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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