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농산물 중금속 안전성검사기관 으로 지정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11-09 18:10:57
[구미=이승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차종범)은 11월 2일자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중금속 안전성검사기관』 지정되었다.
농산물 중금속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은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 중금속 등 유해 물질 성분을 분석하고 정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문가들이 엄격한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 정밀검사 시료 테스트를 통과한 기관에 한해 지정하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이번에 경상북도 유일의 농산물 중금속 오염에 대한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타 지역 기관에서 농산물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해오던 지역 농산물 관련 업계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소비자의 신뢰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앞으로 잔류농약 및 병원성 미생물 등 시험인증 분야로 확대 추진하여, 전자제품 환경규제물질(RoHS)인증과 더불어 유해물질 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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