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개별주택 특성조사 실시
21일부터 19,959호 대상, 4월말까지 개별주택가격 결정, 지방세 부과기준 활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1-20 11:05:1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1일부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 및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조사인 ‘2017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세무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8명의 조사반을 편성해 내년 1월 13일까지 전체 개별주택 19,959호를 대상으로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용도․구조․형상 등의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특성조사에서는 도로접면,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과 건물의 용도 및 구조, 특수설비 유무 등을 조사공무원과 조사보조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정밀조사가 이루어진다.
이번 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 4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에 개별주택가격이 결정ㆍ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원의 현장방문 시 건물 특성조사와 사진촬영 등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중구청 세무과 구세과표담당(☎606-633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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