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충남서부보훈지청 민지영,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BOVIS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19 10:25:26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복지사 민지영
[충남=홍대인 기자] 우리나라는 2026년경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대두되는 것이 노인복지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대비해야 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이자 우리들의 임무이다.

국가보훈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비스(BOVIS, Bohun Visiting Service)를 2007년 8월 5일에 제정·선포했다.

보비스는 이동보훈과 노후복지를 통합한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브랜드로써,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이 홀로 살아가거나 치매·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가족들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의 고령보훈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별 수요에 맞는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장기요양이 필요한 보훈대상자에게는 복지시설 이용 시에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노인용품이 필요한 국가유공자에게는 보행기 등 노인·의료용품을 무료로 지원해 드리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3개 이상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및 복합질환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하여 개개인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명의 복지사와 42명의 보훈섬김이가 450여 명의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활동 · 건강관리 · 노인용품 등을 지원해드리고 있으며 지역 사회 기관 · 단체 · 대학 · 기업체 등과 취약 계층의 여가선용 및 체험 활동 · 성금 및 위문 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우리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명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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