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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이환기자]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와 관내 산후조리원 9개소가 24일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미시 자료사진)
이번 협약체결로 연 3천명 이상의 산모들이 이용하는 관내 산후조리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산모우울증 관리, 다자녀(3자녀 이상)가정 산후조리원 비용 5~10%(10만원~20만원)경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출산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건회 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수적으로 필요하지만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민간에서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관내 산후조리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협약이 체결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산후조리원측은 “구미보건소와 함께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동참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협약내용의 성실한 이행과 산모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건소에서는 작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폐지 및 지원 확대, 고위험 산모 의료비 부담경감 등 임신·출산의 사회 책임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내 최초로 가임여성 풍진·기형아 검사 및 산전 무료검사, 임산부교실, 아빠육아교실, 인구교육 등 시 자체 특수 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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