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센터의 창업 동문을 찾는다.
2.24.(금)부터 3.12.(일)까지 입주기업 신청, 18개 팀 선발해 최대 2년 입주
김정환 | 기사입력 2017-02-26 00:42:50

[서울타임뉴스=김정환]양치질도 하기 어려운 장애인, 환자를 위한 휴대용 석션형 전동칫솔 개발기업 블루레오, 1인 가구를 위한 ICT 기반 경보장치를 개발해 창업2년만에 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넥스트팩토리. 두 기업 모두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의 창업동문이다.

서울시는 경쟁력 있는 스타기업들을 속속 배출하고 있는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서울시 노원구, 총면적 2,547㎡)에 입주할 기업 18개 팀을 3월 12일(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창업인프라 불모지였던 동북권에 개관(‘14.5) 한 후, 예비창업자와 1~2년차 초기창업기업 83팀을 육성하여 총 매출 70억원, 투자유치 56억원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보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17년부터는 창업센터 특성화 차원에서 블루레오(Bluereo)와 넥스트팩토리(Next Factory)와 같이 첨단산업,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신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인근에 조성 중인 홍릉 바이오 R&D 클러스터와의 연계 차원에서 의료‧바이오 창업기업도 입주기업 선발 시 우대할 예정이다.

선발기업의 입주기간은 1년이며, 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템 검증부터 투자연계,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 제작 및 소비자 반응 조사 등의 마케팅 지원, 책임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여 초창기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스피린센터가 ‘창업교육 사관학교’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생 창업동아리 사업화 지원은 물론 창업 관심자 및 예비창업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창업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입주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1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첨단산업, 의료‧바이오,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기업 및 기술 기반 우수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력 및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박태주 서울시 디지털창업과장은 “서울시 아스피린센터는 기초 창업교육에서부터 투자연계, 마케팅 기획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초창기 창업기업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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