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 개최
광주3·15, 4·19단체 회원 등 광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주관 개최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7-03-16 17:30:17
[광주=김명숙 기자] 지난 15일 오전 10시 광주 남구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정재 광주3.15기념 사업회장, 김양균 전 초대헌법재판관, 광주3·15, 4·19단체 회원 등 광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장현 시장
이날 열린 행사는 식전공연과 3.15의거 경과보고, 윤장현 시장의 기념사, 3.15의거 선언문 낭독, 3.15의거 노래합창순으로 진행했다.
합창단의 3.15의거 노래
이날 자리는 당시 목숨을 각오하고 나섰던 주역들이 함께 하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상징 4.19혁명은 3.15의거가 원인이고 이에 완결은 4.19혁명임을 강조하고 3.15의거 제 8주년 정부기념식을 계기로 광주 3.15의거의 가치를 다지는 시간으로 갖었다.
광주 3.15의거는 1960년 집권자유당이 이승만의 영구화를 위해 획책한 3.15부정 선거에 대한 첫 저항이며 전 국민의 규탄으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게한 4.19혁명의 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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