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Wee클래스 운영비를 지원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3-20 13:57:12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가진 도내의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Wee프로젝트 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23개 Wee센터와 408개의 단위학교 Wee클래스 운영비를 지원했다.

Wee프로젝트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특히 위기학생을 주 대상으로 단위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다중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Wee프로젝트 사업 예산으로 총 94억을 편성하여 23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운영 예산 37억, 단위학교 Wee클래스 운영과 전문상담사 인건비로 57억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생상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017년에는 특히 Wee프로젝트 운영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상·하반기별 Wee프로젝트 운영 기관 대상의 집중 컨설팅과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Wee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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