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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는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미완의 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희망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철옹성 같았던 중앙정치의 높은 벽도 끊임없이 두드리면 뚫을 수 있겠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 비수도권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몸담지 않은 순수 지방 토박이 정치인으로는 김 지사가 유일한 셈이다.그러면서 기득권에 안주해 민생을 외면한 보수진영, 이념에 사로잡혀 민심을 살필 겨를조차 없는 진보진영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출마했고, 또 그런 목적이 일정부분은 달성됐다고 본다.
이는 오랫동안 중앙에 집중된 권력이 동맥경화 현상을 일으킨 것이 원인이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통합이 답이란 것을 일관되게 주장했다,
이제 정치권도 느꼈을 것이라는 말로 경선 출마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분권개헌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담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했다.또한 “탄핵 사태를 맞으면서 보수가 무너져가고, TK(대구경북)가 지리멸렬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 볼 수 없었다"며,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정치적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희생하겠다는 각오로 경선에 임했다.
이제는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뿐만 아니라 경상북도지사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리다.
경북도청이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조직이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대구경북 역할론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출근과 동시에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도정의 주요현안들을 꼼꼼히 짚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서 정례조회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잇따라 열고 빈틈없이 업무를 챙겨온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등 도정 복귀 첫 날부터 현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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