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현장에서 경북 대표 과수 수출확대 방안 모색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4-12 17:57:59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경북지역 대표 과수 수출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내 과실의 생산량 증가와 수입 과실로 인한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대표 과수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과수산업의 활로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성주, 상주 등 경북의 주요 과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기술․생산 등 각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과수 생산과잉에 대응한 정책 개선, 신품종 개발 및 과종별 맞춤형 상품 및 가공품 개발, 전문수출단지 조성을 통한 품질 규격화, ICT 이용 미래형 재배 시스탬 개발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생산량 조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과수 생산량 증가, 수입과일 등으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큰 현실에서 수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데 지속적인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사과, 참외, 복숭아 등 전국 대표 과수 생산지인 경북의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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