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도내 베스트 부부 잉꼬·다둥이·효행·선행상 수상 행사 열어
일과 가정 어디서나 모두가 베스트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5-18 09:21:23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17일 7쌍의 도내 베스트 부부를 초청하여,‘베스트 부부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부들은 평소 부부간의 사랑은 물론 노부모 봉양, 지역 선행활동 등 다양한 가정 친화적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로, 부부들에게는 잉꼬·다둥이·효행·선행상이 주어졌다.

잉꼬 2쌍, 다둥이 2쌍, 효행 2쌍, 선행 1쌍 베스트 부부로 선정된 이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잉꼬부부상을 수상한 봉화서 권영웅 경위 부부는 두 번의 큰 수술에도 포기하지 않고 남편을 간호한 부인의 헌신으로 행복한 제2의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다둥이 부부상을 수상한 예천서 김기한 경사 부부는 바쁜 맞벌이 생활에서도 자녀 4명과 주말이면 캠핑을 즐기는 등 다복한 가정생활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효행부부상을 수상한 포항북부서 서영국 경위 부부는 결혼하면서부터 15년간 어머니를 모시며 효를 실천하고 있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선행부부상을 수상한 김천서 박상수 경위 부부는 복지시설 급식봉사, 도시락배달, 다문화여성 교통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선행이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은“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다정하고 화목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서“이러한 행복한 가정이 조직 내에 많아지면 국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지원 및 복지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하며,“참석한 부부들에게 더 많이 사랑하고 나누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대책에 대한 직원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여직원 복지전담정책관을 임명하여 각종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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