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회 추경 1854억원 증액·시설개선 1047억원 투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2 13:33:32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1746억원 대비 1854억원(5.8%)이 증액된 3조36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난 7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추경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에 따른 것으로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085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8억 원, 자체수입 116억 원이 증액됐고, 지방교육채는 당초 991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액됐다.

세출 예산은 학교 교육여건 개선 시설에 1047억 원(56.4%), 지방교육채 상환에 441억 원(23.7%),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240억 원(12.9%)으로 총 재원 1854억 원의 93.2%를 편성했고, 보건·급식·체육활동, 교육행정 일반 등으로 126억 원(6.7%)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자유학기제 운영 및 통일·역사 교육 등 교육과정 운영 20억 원 ▲특성화고 학과개편 지원 및 실습실 환경개선 45억 원 ▲학교운동시설 확충 및 운동장 여건 개선 55억 원 ▲학생 위생관리 및 노후 급식실 환경개선 44억 원 ▲학생배치를 위한 학교 신ㆍ증설 307억 원 ▲교수학습 활동을 위한 특별교실 등 확충 20억 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석면제거 및 조명개선, 화장실 수선, 내진보강사업 등 719억 원이 포함됐다.

충남도교육청 유홍종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 건강과 안전관리와 노후된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해 참학력 신장과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경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299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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