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종합 4위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12 15:02:36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선수단이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기능경기대회 역사상 최초로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1,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직종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북도 선수단은 28개 직종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지난해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해 마이스터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라공업고등학교(금 2, 은 3, 동 2)와 금오공업고등학교(금 1, 은 2, 동 1)는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은탑’과 ‘동탑’을 각각 수상해 명실상부한 우수 기능인력 양성의 산실로써 그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

한편,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1,200만원(금), 800만원(은), 400만원(동)의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자격과 해당직종에 대한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17년 제44회 국제대회(10월, 아부다비), ‘18년 제53회 전국대회(전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국대회 종합 4위를 달성하기까지 그간 끊임없이 노력해 준 경북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에 숙련기술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기능인이 우대받는 정책을 개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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