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임호-류현경 홍보대사로 위촉
- 27일 본사 경영상황실에서 위촉식 가져
| 기사입력 2009-05-02 19:26:47

지하철 1234호선의 얼굴이 바뀌었다.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4월 27일 본사 6층 경영상황실에서 탤런트 임호씨와 류현경씨를 서울메트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3기 홍보대사 이민우씨와 이유리씨에 이어 4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호씨와 류현경씨는 앞으로 1년 동안 1234 지하철의 홍보 영상물이나 전동차 광고 모델로 서며 서울메트로를 대표하는 홍보요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4기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임호씨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KBS 15기 탤런트로 데뷔 <대장금>에서 중종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5월 방송예정인 <선덕여왕>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폭마누라 2>, <신기전> 등 주로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류현경 씨는 현재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으로 96년 SBS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에서 발랄한‘공육공’역할을 맡아 개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임호씨는 “서울시민의 발이자 우리나라 대중교통을 대표하는 기관인 서울메트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뿌듯하다”며 “시민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1234 지하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류현경씨는 “하루 450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얼굴이 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하철이 시민들 누구나 즐겨 찾는 그런 일상의 문화공간이 되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위촉 배경에 대해 “배역의 크기에 상관없이 작품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오랫동안 성실한 연기자로서 자신의 연기세계를 일궈온 두 분의 이미지가 35년 가까이 서울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해온 서울메트로와 비슷하다”며 “좀 더 친근하면서도 시민들로 사랑받는 1234 지하철을 만드는 데 제4기 홍보대사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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