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의 딸, 세계챔피언 최현미 1차 방어 성공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6-02 13:59:44

서울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탈북소녀 복서로 유명한 WBA여자페더급 세계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지난달 30일 서울산업대에서 열린 김효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터민과 실향민을 비롯한 노원 주민 1000여 명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최 선수는 경기 초반 몸이 풀리지 않아 애를 먹었다. 하지만 중반 이후에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주먹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아쉽게 무승부(96-94,94-96,96-96)에 그쳤다.

이 지역 출신 세계챔피언을 지키기 위해 노원구가 후원하고 노원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매치는 어려운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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