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 비전, 서울디자인올림픽(SDO), 세계디자인수도2010 등의 현장연구를 위해 보스턴대 경영대 교수․학생 23명, 디자인서울 현장견학!

서울시는 미국 명문대학인 보스턴대 경영대 대학생(21명)과 교수진(2명)이 디자인서울 비전과 추진전략, 세계디자인수도2010, 디자인서울올림픽 개최 등 서울시가 디자인도시로서 단기간에 이룬 성과에 대한 현장견학 및 연구를 위해서 2009. 6.4(목) 오후 2시 서울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학생들은 보스턴대 ‘MBA Asian Field Seminar Program’을 수강하는 학생들로서, 지도교수인 ‘Kathie Nolan’ 교수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서울시가 짧은 기간 동안 이룬 디자인서울의 주요성과에 대해 연구하고,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위하여 어떤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이 무엇인지 배우고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계 100대 대학안에 드는 명문대학 학생과 교수가 서울의 디자인시정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다는 것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Grobal Top 10 도시를 추구하는 서울을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스턴대 MBA과정 방문단은 오세훈 시장이 디자인서울을 선언하고 공공디자인을 도입한지 2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룬 디자인서울 성과의 원천은 무엇인지, 디자인서울의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현장견학 협조를 요청 해 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성공사례 등에 대하여 격의없는 토론과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는 보스턴 경영대 대학생들의 디자인서울 추진성과 연구의 이론적인 뒷받침을 위하여 서울시가 추구하는 창의시정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서울 비전과 기본전략,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5개분야), 서울브랜딩체제 구축, 경관계획 및 야간경관계획 수립, 서울디자인올림픽 추진계획, WDC서울2010 주요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1시간 가량 브리핑이 끝난 후에는 디자인서울의 여러 현장 중 대표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 신청사 공사현장 견학과 함께 청계천 투어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자하하디드가 설계하여 지난 4.28 착공한 DDP 공사현장(홍보관)을 견학하여 2년 후 세계적인 패션디자인 중심지로 자리매김 될 현장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서울시 신청사 공사현장(홍보관) 견학과 함께 2010세계디자인수도 선포식이 이루어지는 서울광장의 모습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세계가 주목한 ‘청계천’을 직접 걸어보며 자연과 인간중심의 환경도시로 거듭난 서울 도심의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6.1(월) 우리나라를 찾은 이번 방문단은 서울에 머문 동안 두산, 삼성, LG 등주요기업을 방문한 바 있으며,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6.5(금) 출국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