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정보도서관 잉글리시 카페’인기만점!!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6-04 14:42:48

집 밖에서 한 발자국만 움직이면 원어민과 대화는 물론 나와 수준과 목표가 맞는 이웃들과 언제든지 친근하게 만나 영어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잉글리시카페가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서울 노원구 (구청장 이노근)는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노원정보도서관 내 잉글리시카페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2시,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키즈만능엔터테인먼트스쿨 댄스스포츠팀의 흥겨운 라틴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그 동안 잉글리시 카페 회원으로 활동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겨루는 회원들의 영어 스피치 경연, 어드바이저 리더들과 자발적 참여회원들이 팀을 만들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팝송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잉글리시 카페 내 어드바이저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들이 ‘잘했군 잘했어’,‘붉은 노을’등 우리가요를 들려주는 이색무대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로 구성된 외국인 합창단의 특별공연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노원정보도서관 카페 리더로서 카페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 교사에 대한 감사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원정보도서관 지하 1층, 62평 규모로 문을 연 잉글리시 카페는 대형 스크린과 각종 영상물을 갖추고 레벨 그룹별 회원제로 운영하며, 영어권 국가에서 온 원어민 10명이 교대로 상주하여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인반 19개 그룹, 학생반 9개 그룹, 직장인반 10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회원제 토크프로그램은 연간 이용자수가 3천명에 이를 만큼 이용자가 많아 항시 대기인원이 3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도 비회원들을 위해 영화대본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스크린 잉글리시, 매주 토요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영어권 영화를 상영하는 선데이 잉글리시 드라마가 운영 중이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도 병행하여 이곳을 찾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마련한 잉글리시카페는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교육차원을 넘어 할로윈 파티, 송년맞이 팝송 콘테스트 등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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