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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밤엔.. 무조건 문화의 거리야!!

노원구, 27일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아트페스티벌』 개최

고광정

snok-queen@hanamail.net | 기사입력 2009-06-30 09:26:05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오는 27일 저녁 7시 노원역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 도심 속 젊음의 거리축제 『아트 페스티벌(Art Festival)』을 연다.

개그맨 맹영기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인기가수 박상철이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이끈다.

여성힙합 댄스그룹 PK, 매력적인 목소리와 색깔 있는 창법을 선보이는 신세대 댄스 트로트 가수 현아, 다이내믹한 랩의 진수를 보여주는 랩퍼 손세, 클래식과 전자악기의 색다른 리듬이 함께하는 바이올렛의 현악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이색 볼거리도 가득하다.

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코너, ‘우리 동네 최고’ 에서는 하계2동 주민들이 뇌파진동 기체조를 선보이며 건강한 여름나기 비법을 알려준다.

한편 이 날 공연은 노원누리방송(http://www.nbs.go.kr/)의 생생한 라이브 방송으로도 감상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거리 곳곳에서는 스태츄마임, 미술작품전, 캐리커쳐 그리기, 물붓쓰기, 락밴드공연, 거리극 나비요정 등 다양한 무료 참여행사도 함께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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