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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야간 자율학습 후 밤늦게 귀가하는 여고생들의 안전을 위해 ‘귀가 알림 문자서비스’를 7월말부터 시행한다.
‘여고생 귀가 알림 문자서비스’는 학생이 학교를 나서면서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학교 현관에 설치된 리더기에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해놓은 학부모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방식이다.
구는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강동고, 광문고, 둔촌고, 명일여고, 상일여고, 성덕여상, 한영고 등 관내 7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중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에게 리더기 설치 및 문자사용료를 전액 지원해주며, 희망학교에 리더기 설치가 완료되는 7월 말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에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바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요즘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심야 여성 대상 강력 범죄로부터 여고생들을 보호하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걱정하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여고생들을 상대로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해보고 반응이 좋을 경우 중학생과 초등학생에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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