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ㆍ나눔 문화의 대표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1년 만에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09. 8.12일(수)로 사업추진 1주년
| 기사입력 2009-08-13 07:20:02

기부업체 1,151곳, 이용자 16,970명, 연계기관 182곳



서울시는, 서울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이 추진 1년 만에 기부업체 1,151곳, 이용자 16,970명으로 지역사회에서 기부ㆍ나눔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시작된 디딤돌 사업은 복지관 등 거점기관 182 곳이 식당, 미용실, 문구점, 슈퍼마켓 등 주변 자영업자들과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고 있다.



디딤돌 서비스는 현재 16,970명이 이용하고 있는데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한 어르신이 10,250명(60%)으로 가장 많고 아동 2,031명(12%), 장애인 1,479명(9%)순으로 이들이 1년간 받은 디딤돌 서비스를 돈으로 환산하면 6억원에 달한다.



서울디딤돌은 현금 기부가 아닌 중소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하는 서울형 복지사업 중 대표적인 민간연계 나눔 복지프로그램이다.



서울디딤돌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물품 또는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칭찬ㆍ격려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곳곳의 식당, 미용실에서 “매월 네 명에 뚝배기 불고기 한 그릇”, “매월 두 명에게 무료 이발” 처럼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는 “디딤돌 사업이 확대되면 기부업체, 연계기관(복지관), 저소득 시민이 그물망처럼 촘촘히 엮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사회안전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은 올해 말까지 기부업체를 1천5백 곳까지 늘린다는 목표아래 이용시민의 수요가 높은 외식업, 극장 등 주요 프랜차이즈점들과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서울시복지재단(전화 2011-0437)이나 가까운 거점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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