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동북권 르네상스 중심도시』 로 다시 태어난다 !!!
| 기사입력 2009-08-13 07:22:39

서울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8월 13일 결정 ㆍ 고시

최고 48층, 거점별 랜드마크 빌딩 건립으로 지역중심지 위상 제고



대규모 복합거점 개발을 통한 성장촉진 및 고용기반 조성



지구중앙 공원 녹지축을 중심으로 보행 녹지 네트워크 조성



광장 등 기반시설 확보로 입체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문화 ㆍ 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지역 문화중심지 조성

서울 동북권의 지역중심지이나 시가지 형성과정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근린생활시설과 노후ㆍ불량주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중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핵심기능이 취약했던 중랑구 상봉동ㆍ망우동 일대 50만5,596㎡가 2017년까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동북권의 새로운 전략거점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을 결정하고, 오는 1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ㆍ 고시하는 지역은 상봉1ㆍ2동, 망우본동 일대로 서울 도심에서 동측으로 10km 지점에 위치하여 구리 및 남양주시로부터 서울 도심 진입의 관문역할을 담당하며,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주요 발전축상에 입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심기능이 미약하고 열악한 기반시설과 저밀도의 토지이용 등으로 인하여 오랜동안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지역이다.

또한, 상봉지구는 2009. 6. 9일에 발표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남북2축 개발촉진축과 동서3축 상업ㆍ업무축이 만나는 중요한 전략거점 지역이며, 도심과 청량리 부도심 축을 연결하는 망우 지역중심으로서 금번 상봉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됨으로써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에 의한 동북권지역의 개발을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봉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동북권의 낮은 상업ㆍ업무 비중을 확대하기 위하여 업무ㆍ상업시설을 대량 공급하고, 중앙선과 7호선 및 장래 경춘선과 경전철(면목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지역의 직주근접 실현을 위하여 Compact city로 조성된다,

아울러,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하여 입체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동북권에 부족한 문화시설 및 생활권공원을 확충함으로써 문화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탄생한다.

< 최고 48층, 랜드마크 빌딩 건립으로 지역중심지 위상제고 >

서울시는 동북권 르네상스의 새로운 중심지역이 되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거점별로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망우역 거점 48층185m, 신상봉역 거점 47층 160m, 도심주거 거점 42층 140m)을 건립토록 하여 지역 중심지로서의 장소성을 부여하고 스카이라인을 변모시켰다.



< 대규모 복합거점 개발을 통한 성장촉진 및 고용기반 조성 >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신상봉역거점, 망우역거점 및 도심주거거점 등 대규모 복합거점 개발을 통하여 36만㎡의 업무시설과 34만㎡의 상업시설을 공급하여 지역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시설 확충 ㆍ 녹지네트워크 조성 등 도심주거환경에 대한 어메니티(Amenity)의 증진으로 동북권 르레상스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중 신상봉역거점은 경춘선 시발역인 신상봉역과 지하철 7호선 환승이 연계되어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되므로 광역교통 역세권 지역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Business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망우역거점은 앞으로 망우역복합역사와 연계하여 대규모 상업복합개발 뿐만 아니라 생활, 문화, 복지서비스 시설을 전략적으로 확보하여 새로운 복합도시 기능의 활동 축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도심주거거점은 기존 원주민 정착 외에 전문직 종사자, 맞벌이 부부, 독신자, 은퇴한 도시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의 거주가 가능하도록 중 ㆍ 소형 규모의 임대 및 분양주택과 중 ㆍ 대형 규모의 분양주택을 함께 공급하여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심 주거단지로 계획하였다.

< 지구중앙 공원 녹지축을 중심으로 보행 녹지 네트워크 조성 >

지구 중앙에 대규모 공원(폭 30~50m, 연장 690m 면적 30,000㎡)을 조성하고, 촉진구역별로 확보된 보행결절부 및 가각부의 광장, 공공공지, 소공원 등과 함께 지구내 보행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쾌적한 보행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 광장 등 기반시설 확보로 입체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

사업이 시행되면 상봉지구는 기존 중앙버스 정거장, 신상봉역 및 망우역 등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도로와 광장, 공원 등의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지상에서 뿐만 아니라, 지하 및 입체데크를 통한 입체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여 교통 및 보행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상봉중앙길 신설을 통해 망우로 및 봉우재길 통행량을 분산하고 그동안 철도로 단절되어 왔던 남북간 교통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새로이 개발되는 상봉재정비촉진구역의 교통수요에 충족하는 서비스 수준을 제공할 예정이다.

< 문화 ㆍ 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지역 문화중심지 조성 >

기존 중랑구 전체 문화복지시설(14,100㎡)의 2배에 해당하는 대규모의 문화 ㆍ 복지시설을 지구내 13개소에 건립하여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소통하고 공유하는 지역의 문화중심지로 조성한다.



- 문화복지시설 건립 계획 : 건축연면적 26,410㎡

ㆍ 공공 : 14,150㎡(문화센터, 케뮤니티센터, 소극장, 종합전시관, 복지관 등)

ㆍ 민간 : 12,260㎡(Kid's Park, 멀티플렉스, 전시장, 홍보관, 도서관, 전시장 등)



아울러, 망우역과 신상봉역 앞에는 대규모 광장을 조성하여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며, 이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터와 생활이 조화된 도심형 커뮤니티 구축 >

촉진구역별로 주거, 상업,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화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이 지역에서 일하고 먹고 거주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육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생활의 One Stop Service 실현으로 새로운 도심형 커뮤니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형 친환경ㆍ무장애 도시로 조성. 안전과 약자 배려 강조 >

상봉재정비촉진지구도 미래형 도시에 적합한 친환경ㆍ무장애 도시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모든 건축물에 친환경건축물 인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보도턱 낮추기 등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생활환경” 설계를 통해 교통약자들의 승하차 및 보행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방범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지하주차장에 안전강화시스템(CCTV, 비상벨 등) 및 엘리베이터 홀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 ㆍ 청소년들이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계획을 수립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고시후, 우선 사업추진이 가능한 6개 촉진구역(총 6개 구역 185,331.6㎡)은 바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존치정비구역(5개, 52,421㎡)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추진 동의 등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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