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옛날 서울 모습이
임희인 | 기사입력 2009-09-02 20:21:46

중구(구청장 정동일)와 서울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에서는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청계천예술제 두 번째 기획전 “Seoul in Film (영화속의 서울)”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화와 중구문화원이 주최하고 한화석유화학 협찬 및 중구청,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후원을 받아 열리는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베를린광장 및 예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28일 베를린광장에서 오전11시부터 2시간동안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한 나경원 국회의원,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홍기준 한화석유대표, 영화배우 최은희, 엄앵란, 안성기씨, 영화평론가 김종원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의 소리 배한성씨의 사회로 열린다.



남상만 중구문화원장 및 홍기준 한화석유화학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자료 관람, 영화주제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열리는 1부행사에는 20인조 오케스트라가 영화주제가를 연주하며 간판 아티스트들이 동백아가씨, 진짜진짜 미안해 등 추억의 영화 간판을 시민들 앞에서 직접 그린다.



또한 베를린광장에는 시집가는날(1957년), 자유결혼(1958년), 흙(1960년) 등 고전영화부터 워낭소리(2009년), 박쥐(2009년) 등 현대영화까지 해외 영화제 수상작품 포스터 60점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을 통해 1950~60년대초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배우들이 펼치는 명연기 장면을 비롯하여 건물, 간판, 거리모습과 패션, 자동차, 유행 등 당시 영화속에 배경으로 남아있는 서울의 시대상을 볼 수 있다.



한편 예문갤러리에서는 이예춘(이덕화), 독고성(독고영재), 허장강(허준호) 등 8쌍의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부자(父子) 특별전시코너인 ‘한국영화 부전자전’이 마련된다. 1995년〈막난이 비사〉에서 1999년〈쉬리〉까지의 한국홍보물변천사도 볼 수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